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3

Steve Carell
(마이클 스캇 役)

Rainn Wilson
(드와이트 슈루트 役)

John Krasinski
(짐 핼퍼트 役)

Jenna Fischer
(팸 비즐리 役)

B.J. Novak
(라이언 하워드 役)

영어자막: Belkiss, Unfold & Oceane
http://pmag.f2o.org/theofficeus

영어자막 & 싱크수정, 한글번역:
theOffice.tistory.com EasyL

수정 금지, 자유 배포, 피드백 환영
자막제작일자: Mar 4, 2007

1x04 The Alliance "동맹"
Original Air Date: Apr 12, 2005 (NBC)

- 지점장님!
- 엄마야! 드와이트, 왜이래?

인원감축에 대해 말씀드릴 게 있는데요

인원감축 같은거 없어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제 부지점장 자리는 보장되는거죠?

지점장 보조잖아, 드와이트

네, 그러니까 걱정할 필요 없죠?

이봐, 이봐! 본사하고 얘기 해봤다고

영업부 직원 자리는 보장되는지

그 쪽 말로는 인원감축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장담 못한대. 알겠나?

하지만, 인원감축 같은건 없으니까, 그냥 좀...

결론만 말해주세요

제가 걱정할 필요 있을까요?

아마도

인원감축이 곧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제 업무의 일부이지만...

정말 싫군요

저랑 도널드 트럼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넌 해고야' 라고 말할때
저는 전혀 기쁘지 않다는겁니다

'자네 해고야'

그 사람은 그냥 다른 사람들을
슬프게 할 뿐이에요

어떤 사무실도 그런 식으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말도 안돼요. '넌 해고야'라니

저한테도 표어가 있었다면 이랬을 겁니다

"당신은 채용되었습니다. 여기서 일하고
싶을 때까지 마음껏 일하세요"

그런데 이건 비현실적이니까...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수기 옆에서 잡담하면서 주고받는 정보가

정식 공지를 통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는군요

그럼 전 불리하죠, 왜냐하면...

전 집에서 물을 싸오거든요

- 왜 이렇게 한거지?
- 제가 안그랬어요

무슨 말씀이세요?

아, 이 정수기가 여기로 옮겨진 이유는...

관리 차원이래요

그런데 왜 여기 계시죠?

무슨 비밀이 새고있죠?
(scuttlebutt: 해군, 또는 길거리 슬랭)

준비!

'사기진작 본부'

주연 마이클 스캇

저의 천재적인 발상이었죠

팸을 조수로 들인다는 의미에서

웃어 팸

팸한테 누구 생일이 돌아오는지
알아보라고 시켰답니다

조촐한 파티를 할 수 있게 말이죠

나쁘지 않아, 전혀 나쁘지 않아. 그럼

생일의 주인공은?

드럼 울려주시고...

누구야? 누구 생일이야?

사실 이번에 생일인 직원은 없어요

- 다음 생일은 누군데? 날짜상
- 그럼...

- 메러디스에요
- 그래, 좋았어!

- 당첨! 메러디스!

근데 다음달이에요

그래

잘됐어, 뭐 그럼 깜짝선물이라고 하지

그래도 파티를 하시겠다고요?

그래, 안될거 뭐있어. 물론이지

시작해. 쉽게 살자고, 팸

어서, 서두르라고! 서둘러

서둘러!

스포크, 아래쪽에 생명체의 흔적이 있나?
(Spork: 포크 겸 스푼)

확인해보죠, 선장님

아뇨, 선장님.
여기 생명체의 흔적은 없습니다

깨진 산통만 하나 있습니다.
이름은 팸입니다

스타트랙이에요

그럼, 장식하는건 이렇게...

바보같다. 잊어버려

뭔데?

그냥 리본장식을 달자고 말하려고 했는데...

바보같잖아. 리본장식은 누구나 하는건데...

신경 쓰지마

아니야.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해

어떤 색깔로 하면 좋겠어?

글쎄, 초록색도 있고

파란색

노란색

- 빨간색
- 초록색으로 하면 어때?

초록색은 좀 음탕하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저는 동전을 던져서 결정하자고 했는데

엔젤라 말이 자기는 도박하는게 싫다는거에요

그 말 자체가 엔젤라의 도박이었죠.
제가 한대 쳐버리느냐 마느냐

이 사람들이 저의 파티 준비용 하녀입니다

작년에 엄청난 80년대식 파티를 해서 상도 탔죠

죽여줬죠!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말야,
아직 케익을 안 정했으면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익으로 하라고

진짜 훌륭해. 정말 맛있다고

메러디스는 유제품에 알러지가 있어서요

그 케익을 먹는 사람이
메러디스 한명은 아니잖아, 안그래?

누구나 아이스크림 케익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그냥 메러디스만
위한 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 메러디스 생일인데요
- 민트 초컬릿 칩!

그거면 되겠어.
그럼... 민촉칩은 어떨까용?

이봐, 있잖아. 이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너랑 나랑 동맹을 맺으면 말이야

인원감축에 대비해서

동맹을 맺는게 좋을 것 같다

알잖아. 서로 도와주는거

동맹을 맺고싶은가?

나랑?

- 물론이고말고
- 좋아, 좋아

훌륭해. 그럼 이제 누가 위험권이고...

누가 안정권인지 알아보자

그 순간엔 정말 행복했죠

그러니까, 드와이트가 하는 모든 행동은

짜증나거든요

너 표 끊었어?

어디 가는거?

무기 박람회

그래서 저는

드와이트한테 복수할 방법을 하루종일 생각하지만

다 들킬만한 것 뿐이었는데

이제 드와이트가 직접 와서 알려주는군요

"틀렸어, 짐. 방법은 이거야"

중요한 것 한가지가 더 있어

이 동맹을 완전히 비밀에 붙이자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 동맹이라고?
- 그래

도대체 무슨 뜻인데?

서바이버에 나오는 거 같은데 잘은 모르겠어
(Survivor: 리얼리티쇼)

내 생각엔 사람들을 염탐하고

지하에 요새를 짓고 뭐 그러는거 같은데

짐!
아, 안녕 팸

저기, 우리 잠깐 얘기좀 할 수 있을까?
그... 종이 제품에 대해서?

- 팸한테 동맹 얘기를 한거야?
- 아니

- 방금 그건?
- 아, 아냐, 아냐

드와이트, 아니야.
난 팸을 이용하고 있어

우리 동맹을 위해서

이 사무실에서 제일 정보가 많은 사람이 누구지?

- 팸이잖아!
- 맞아. 좋아, 좋아. 밀어붙여

그러려고 하잖아

내가 뭐 하려는지 알겠어?

그런데, 난 팸하고 얘기를 엄청 많이 해야 해

알겠지? 수다 떨고, 낄낄대기도 할 거라고

그러니까 넌 그냥 모르는 척 해.
지나치라고

- 접수
- 좋았어

알아보시겠어요? 바로 저기 있는데

저게 메러디스에요

생일의 주인공

그리고 이건....

메러디스한테 줄 카드입니다.
'새-일 축하해요'

어디 볼까요... 짐

짐이 쓴건

"메러디스, 이제 46살이 된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뭐..."

"당신은 회계사잖아요.
숫자를 조작해버리세요"

나쁘진 않군요. 꽤 재밌어요

기업 사기를 묵인한다는 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중요한 것은, 제가 여기에 뭐라고 쓰던...

그건 정말 정말 웃겨야 한다는 겁니다

사람들이 그걸 기대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사람들 눈을 엄청 높여놨거든요

게다가 다들 잘릴까봐 걱정하고 있고요

바깥 분위기 정말 암울하다고요

제가 이런걸 쓴다는게 상상이 되세요?

"메러디스, 생일 축하해"

"자네가 최고야. 사랑하는 마이클로부터"

둘이 끔찍하게 죽이 잘 맞아
보이는데, 안그래?

그러게, 무슨일로 저러는거 같아?

알아낼 방법은 단 하나

내가 하지

- 이거 절대로 안믿을걸
- 뭔데? 믿어

- 부엌에서 긴장감이 팽팽하더라고
- 나도 몸짓을 보니 알겠더군

맛있어 보이는데요. 뭐에요? 칠면조?

이탈리안 샌드위치야

아, 이탈리안. 맛있겠다!

정말 푸짐하네요.
빨간 양파에, 프로볼로네 치즈에...

그래

토비랑 케빈은 엔젤라를
몰아내려고 하고 있어

좋아. 그러라고 해.
우리 명분이 살잖아

글쎄, 잘 모르겠는데.
케빈은 회계과고...

토비는 인사과인데...
둘이 얘기하고 있다는 건?

둘이 동맹을 맺었군

- 그 가게 샌드위치 정말 좋아
- 저도 거기 샌드위치 정말 좋아해요

- 거기 빵이 정말 맛있어
- 거기 빵이 진짜 맛있죠

젠장! 뭐야!

망할!

좋아. 들어봐

이 사무실 사람 모두가 동맹을
맺었다고 가정할 필요가 있어

즉, 우리를 몰아내려고 한다는 뜻이지

제길! 왜 우리야?

우리가 강하니까, 드와이트

우리가 강하니까

메러디스, 메러디스...

메리... 메리는 작은 양 한마리를 길렀죠

메리... 메러디스는 작은 양 한마리를 길렀지

그 양을 회사에 데려오지 말라고.
바닥에 똥쌀테니까

아, 오스카, 들어오게. 무슨 일이야?

- 방해해서 죄송해요
- 전혀 아닐세. 들어오게나

- 무슨 일인데?
- 제 조카가...

뇌성마비 자선단체의 회원인데요

전 그냥 혹시 지점장님께서...

- 그러니까, 혹시...
- 뭐?

자선단체에 후원을 해주실 수 있을까 하고

세상에. 당연히 하고말고

여기 가져오게. 냉큼 가져와

- 고맙습니다
- 아냐. 난 언제나 친절해...

이런 심각한 상황엔...
와, 2달러? 3달러?

저 사람들 정말 무심하군

질병인데

난 자네에게 25달러를 내겠네

그건...

- 이거... 정말 관대하시군요
- 맙소사, 뭐라고

이봐 오스카. 관대함과 연대감,
그리고 공동체라는 건...

모든 투병기에 등장하는...

교훈이지

난 그렇게 생각하네. 알지

짐, 잠깐 얘기좀 할 수 있을까?

물론, 무슨 일인데?

내가 좀 과민반응 하는건진 몰라도...

내가 모든 대화를 다 엿듣고 있거든

지점장님이랑 본사하고
직원 문제로 얘기하는 거

맙소사

그래. 지점장님이 나한테
회의 내용을 기록하라고 시키셨어

그런데 난 여기 사람들은
다 내 친구라고 했거든

- 그렇지
- 그런데 지점장님은

이건 기밀사항이니까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는거야

모르겠어. 난 그냥 내가...

- 아무말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줘
- 그래

- 안할게. 아무한테도 말 안해
- 좋아

- 너랑 나만 아는거야
- 그래

딱 걸렸어

환상적이었죠

모두 팸 생각이에요

끝내주는군

정말 잘하는데

메러디스, 입 냄새

메러디스는 입 냄새 나스

- 저기요
- 왔나

- 저 보자고 하셨어요?
- 그래. 메러디스에 대해 아는거 있나?

메러디스가 나가도 아쉬울 건 없을 겁니다

인원감축은 없을거네, 드와이트. 알겠나?

난 그냥, 좀 알아 보려는거야

내 친구에 대해서

성명: 메러디스 팔머

신상정보: 이혼 두번, 자녀 두명

고용주: 주식회사 던더 미플린 제지

- 수상경력: 수차례 던디 수상
- 그건 다 알아. 다 아는 거라고

난 그냥 좀 놀려먹을게 필요하다고

아는 사람만 아는 뭐 그런 농담

메러디스는 자궁적출술을 받았어요

뭐라고? 다시 말해봐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말합니다

세상에, 드와이트. 아니야

난 여기에 뭔가 재밌는 걸
쓰려는거야. 알겠어?

자궁 들어낸 걸로 뭘 어쩌라는 건가?

재미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봐, 마감이 코앞이라고

그러니까... 알았어. 고맙네.
도와줘서 고마워

내가 생각해보지. 고맙네, 드와이트

시간만 낭비 했군

좋아, 문제가 생겼어.

팸이 그러는데 동맹군중
하나가 접선을 할거래

- 물류창고에서! 메러디스 생일파티 하는 동안
- 맙소사, 우리가 거기 가야겠네

알아, 그런데 상황이 좀 심각해

- 거긴 숨을 곳이 없잖아
- 아냐, 아냐. 있다고

- 선반 뒤에. 맙소사
- 왜? 왜? 왜?

- 알겠어. 정확히 뭘 해야 할지 알겠어
- 좋았어

저는 사슴 사냥꾼입니다

아버지와 늘 사냥하러 가죠

사슴의 특징 하나는,
시력이 엄청 좋다는 겁니다

저의 특징은...

숨는데 뛰어나다는 거죠.
사슴이... 시력 좋은 것보다 훨씬

완벽할거야, 알겠지?
정중앙에 위치한데다

완전히 은폐됐으니 전부 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아

- 지점장님
- 1초만

- 다 하셨어요?
- 거의 다됐어

좋아, 1초만. 완벽하군

고마워요. 훌륭해요.
이제 갑시다

때가 됐습니다. 고마워요.
자, 움직여! 케익 가져와!

시작한다! 얼른 얼른!

조용히 해

잠깐, 이거 소용 없겠는데. 뚜껑이 열렸잖아

그럼 테이프로 붙여

그럴 순 없어

그럼 네가 숨을 못쉬잖아

이봐, 난 숨 쉬는데 문제없어. 됐지?

하지만 이래야 안심이 된다면
상자에 구멍을 뚫지

고마워. 알았어

놀랐지!

- 놀랐지?
- 아니, 이건...

메러디스 깜짝선물이야.
하나, 둘!

생일 축하합니다

- 음정 맞춰
- 생일 축하합니다

그럼 나 여기 있을까...

박스 옆에 서서 말이야

아니, 윗층에 가서 파티에 참가해

- 그래야 사람들이 우리 둘다 사라진걸 눈치 못채지
- 맞아. 좋은 생각이야

짐을 믿을 수 있냐고요? 글쎄요

저한테 선택권이 있을까요? 아니죠

솔직히 없습니다.
제가 짐을 믿을거냐고요? 네

제가 짐을 믿어야 하냐고요?

그쪽이 말해보시죠

메러디스의 생일을

생일 축하 합니다.
훨씬 많이!

- 깜짝 놀란거 맞지?
- 네

표정이 가관이던 걸.
우리가 "놀랐지" 하니까

자네는 마치
"뭐? 여기 도대체 무슨 일이야?"

- 케익 맛있군. 한 입 먹어보지 그래?
- 전 못먹어요

- 그러지 말고. 조금만
- 안돼요. 전 유제품 못먹어요

아, 맞다. 세상에, 안됐군.
정말 맛있는데

먹으면 탈나거든요

그거 아나? 내가 유제품 알러지였으면
난 자살해버렸을거야

이거 진짜 진짜 맛있거든

- 상자 안에 있다고?
- 그래. 상자 안에 있어!

드와이트는 아래층에, 상자 안에,
바닥 위에, 선반 옆에 있어

진짜야. 내려가서 실력을 발휘하라고

여보세요? 어디계세요?

네. 여기서 만나기로 했잖아요

뭐라고요?

세상에!

지점장님이 전에 저한테 하셨던
말씀하고 딱 들어맞네요!

회계과 사람들이 어떻게
나올지 상상이 안되는데요

꼭 그럴 필요는...

짐, 파티 재밌지?

내가 살짝 꾸민거야

그냥 사기진작 할겸 해서. 별건 아니고

그 말씀 하시니까 생각나는데
정말 인상적이에요

그... 오스카 자선단체에 기부하신거요

- 얼마였죠? 25달러?
- 글쎄, 알잖나

돈이 전부는 아니네, 짐

행복의 열쇠는 아니야

그럼 뭔지 아나?

기쁨이야

명심하라고

그럼 아마 다음번엔 3달러보다 많이 내겠지

그런데 마일 당 3달러잖아요.
결국엔 50달러쯤 될걸요

그러면... 얼마를 내셔야 할지
전 계산도 못하겠네요

오스카 있나?

난 그냥 고정액인줄 알았어

한번에 25달러를 기부하는거

마일 당 내는 건지 몰랐다고. 그러니까...

- 그런게 워커톤이잖아요
- 알아

여기 종이에 적혀있잖아요

보세요. 여기 종이에

"마일 당 얼마를 내시던간에..."

그래. 알았어. 그렇게 써있군

기부금을 물러달라는 건
좀 치사한 것 같은데요

아냐, 아냐. 내 말은 그런게,
그게 아니고...

돈 때문에 그러는게 아니야

이건 그냥...

이렇게 하는 방식이...

오스카

조카는 어떤가? 몸은 좋나?

- 네
- 작년엔 몇 마일 했나?

- 작년엔 18마일 걸었어요
- 개자식!

감탄한거네. 좋은 뜻으로

- 생일 축하해요, 메러디스
- 소리내서 읽어!

누가 썼는지 말하라고.
그래야 누가 제일 잘썼는지 알지

새-일 축하합니다

"메러디스, 좋은 소식입니다.
당신은 사실 한살 더 먹은게 아니랍니다"

"당신은 여기서 일하니까. 시간이 멈춘 곳"

- 나쁘진 않군
- 스탠리였어요

"메러디스, 생일 축하해요"

"당신이 최고에요. 사랑하는 팸으로부터"

고맙네, 흥이나 깨고

이건 지점장님이 쓰신거에요

"메러디스, 당신한테 찾아올 유일한 감축은"

"누군가 당신 나이를 감축시키는
것일 뿐이라고 믿읍시다"

인원감축 말이야. 소문

그리고 자네가 늙어가니까

아니에요, 이해돼요

- 재밌네요
- 그 농담 못알아들은거지

괜찮아. 있잖아 사실...

그런거 수십개 있거든

좋은건데 쓰질 않았지

어딨더라... 아, 여기 좋은거 있네

"메러디스, 엘리자베스 테일러한테 연락이 왔는데
자기 나이하고 이혼을 물러달라고 하더군"

메러디스는 두번쯤 이혼했으니까. 맞나?

- 맞아요
- 맞아?

- 알았어
- 네, 맞아요

이혼...

좋아, 그럼,
"메러디스는 너무 늙어서..."

- "몇 살인데?"
- 자, 다들 같이 해

"메러디스는 너무 늙어서..."

- "몇 살인데?"
- "너무 늙어서..."

"골동품 가게에 갔더니 주인이 가둬버렸어"

내 생각은 아니었어. 인터넷에서 찾은거야.

나한테 화내지 말라고

파티 재밌군요, 지점장님

내 탓이 아니야

숙녀분들, 최선을 다하지 않았군.
리본장식이라니?

저것보단 더 잘할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안그래?

- 필리스가 빨간색으로 하자고 한거에요. 전 아니에요
- 세상에, 너...

좋아, 좋아요 여러분.
잠깐, 잠깐만

잠깐이면 돼. 우리가 지금 제일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건 바로 우리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거야

난... 난 정말 과시할 생각은 없었는데

내가 꽤 많은 금액을
오스카 조카한테 기부했거든

워커톤이라고

25달러

- 마일 당
- 마일 당, 그래

제가 은퇴하면, 저는...

저는 섬이나 그런데로
사라지고 싶지 않습니다

전 모든 것을 돌려주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아이들과 그 팀을 위한 수표네

금액은 이정도...

"이봐, 누가 저 병동을 기부해서
이렇게 많은 생명을 구한거야?"

"글쎄, 모르겠는데. 익명이었잖아"

"맞춰봐"

"마이클 스캇이었어"

"그건 익명이었잖아. 어떻게 알아?"

"내가 그사람이니까"

고맙습니다, 지점장님

이리오게

금요일까진 현금으로 바꾸지 마, 알았지?

- 정말 오늘이야?
- 네

- 생일 축하해
- 고마워요

- 내가 말해줄 수 있는데
- 아니에요. 그러지 마세요

좋아, 그 상자는 저리가라 할 소식이 있어

말해봐, 말해봐

방금 드와이트한테 스탬포드로 가라고 설득했어

다른 지점을 염탐해보라고. 아니, 아니

하지만 그러기 전에

첩보활동을 하려면 머리를
염색해야 한다고 했지

만약 우리가 드와이트가 커네티컷에 가고

자기 머리에 과산화수소를 뿌리게 만든다면...

무슨 짓거리야?

어디 한번 슬쩍 만져보게? 그래, 핼퍼트?

- 아니야, 이봐. 난 그냥. 내 말 들어봐
- 이봐, 진정해!

세상에.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도 모르겠네

드와이트가 나한테 동맹을 맺자고 했어

그런데...

우리가 드와이트를 좀 골탕먹였어

이 동맹 맺는걸로...

- 그냥 사무실 장난이야
- 바보같지. 그냥 사무실 장난이야

드와이트, 이 자식이 뭐라고 떠드는거야?

나는 전혀 모르겠는데

나와

제가 짐을 배신해서 기분이 안좋냐고요?

절 대 로

이건 게임입니다

짐에게 우리가 동맹관계라고 믿게 만든다음

정보를 빼내고, 늑대 우리에 던져버리는 거죠

이런게 정치란다 꼬마야

단물만 빼먹고

나머지는 뱉는거지

짐이 정말 귀중한 교훈을
얻었으리라 생각합니다